합성 샷이 '어딘가 붕 떠 보이는' 마지막 원인은 대부분 그레인(노이즈) 불일치입니다.
원리: 모든 촬영 푸티지에는 센서 노이즈(그레인)가 있습니다. CG 렌더는 기본적으로 노이즈가 없거나(디노이즈 후) 성질이 다른 노이즈를 갖습니다. 이 차이를 눈은 정확히 짚어내진 못해도 '뭔가 이질적'이라고 느낍니다.
정석 워크플로우
플레이트 디그레인 — 원본에서 그레인을 분리해둡니다 (키잉·트래킹 정확도도 올라감)
클린 플레이트 위에서 합성 작업
마지막에 원본 그레인을 전체(CG 포함)에 되입히기 — CG와 실사가 같은 노이즈를 공유하는 순간 화면이 하나로 붙습니다
체크 포인트
그레인은 채널별(R/G/B)로 크기·강도가 다릅니다. 특히 블루 채널이 거칠어요
어두운 영역일수록 그레인이 강합니다 — 균일하게 얹으면 티 납니다
정지 이미지가 아니라 재생 상태로 확인하세요. 그레인은 움직임입니다
같은 원리로 렌즈 왜곡, 색수차, 비네팅도 매칭 대상입니다. '완벽하게 깨끗한 CG'가 아니라 '플레이트만큼 적당히 더러운 CG'가 정답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