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oBiz가 한국 VFX 산업의 구조 변화를 짚었습니다(2026년 1월 6일). 핵심은 **"기술 공급자에서 IP 창작 주체로"**입니다. 하청 모델에서 벗어나 수직 통합·자체 IP·콘텐츠 투자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흐름입니다.
**덱스터 스튜디오**
VFX·DI·사운드·버추얼 프로덕션 등 8개 사업부, 330명 규모. 자회사 덱스터 픽쳐스의 드라마 《견우와 선녀》가 2025년 6~7월 tvN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, 12월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.
**웨스트월드**
VFX·편집·DI·DIT·제작사·SFX 6개 사업부. 국내 유일의 SFX 스튜디오 '넥서스'를 열었고, 500억 원 규모의 한국-할리우드 합작 SF 《희망-파트1》에 참여했습니다. 2026년 IPO를 추진 중입니다.
**자이언트스텝**
3D 애니메이션 《킹 오브 킹스》를 제작·투자했고, 2025년 4월 북미 3,200개 극장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.
**프리랜서 입장에서 읽으면** — 회사들이 자체 IP를 갖기 시작하면 프로젝트 단위 외주의 성격도 달라집니다. 단발성 샷 작업보다 기획 단계부터 붙는 장기 협업의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